김민석, 임은정 감찰에 “왜 가만히 두냐는 말, 목 넘칠 만큼 많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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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겨냥 “논리-타깃 바꿔 끊임없이 대통령 공격”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2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 지명 등에 대한 당내 강경파들의 반발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비판한 것과 관련해 “최근 검찰개혁부터 시작해 중대범죄수사청장 임명 과정,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데 과정을 지켜보면 그 중 상당 정도가 과녁과 논리를 바꾸면서 끊임없이 (비판해) 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12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서 이 대통령이 여권 내 강경파 반발을 겨냥해 쓴 것으로 보이는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특정한 대상이나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를 염두에 둔 건가 하는 건 대통령만 아실 일”이라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9일 엑스에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 내세우며 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했다. 이를 두고 김 후보자 인선에 반발해 온 범여권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김 대표는 “(대통령이) 합리성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계속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계속 논리와 타깃이 바뀌면서 끊임없이 대통령이나 당 전체를 이끄는 부분에 있어 비판 프레임 내지 공격이 있어 왔고 지금도 있어 보여서 그런 게 합리적이지 않지 않은가 하는 답답함이 기본적으로 제일 크게 깔려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자기가 할 일을 하며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위치와 역할에 맞게 표현하는 건데 합리성이 부족한 이야기를 본령에 집중하지 않으면서,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나타나는 전반적 합리성에 대한 문제의식”이라고 평가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후보자 인선을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을 감찰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는 “제게도 ‘도대체 왜 (임 청장을) 가만히 두냐’는 이야기가 목이 넘칠 만큼 많이 온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저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또는 가까운 분들을 통해서 이야기도 하고 공개적으로 적절한 메시지도 보내고 ‘이런 선까지만 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기도 한다”며 “그렇게 하면서 노력하는 것인데 임계점이 달하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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