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진숙을 ‘여자 전두환’으로 부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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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히틀러’ 지칭한 일로 고소당하자 “여자 전두환 호칭은 좋아하시나 보다” 사건암장 등 ‘경찰 6대 폐단’ 근절 의지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북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6.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6일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언급하며 “일각의 이야기와 달리 현재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작동하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경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안동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지키는 수사는 보호하고, 국민 권익을 침해하는 수사 권력은 단호하게 개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총리이던 시절에 이미 검찰개혁이 진행되고 있을 때, 경찰개혁 또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꽤 일찍 경찰의 개혁안 마련을 요청했다“면서 “그런데 그 이후 진도와 내용이 잘 진전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문제의식을 강하게 느꼈던 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도 대통령도 지금은 경찰개혁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점에서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일각의 이야기와는 달리,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작동하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제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 은폐 조작, 수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이어 “외부 감사 확대, 수사 제척사유 강화, 피해자에 대한 설명 강화, 외부 감사, 불법 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김 대표는 이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이 의원은 24일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지칭한 김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김 대표는 “이 의원에 대한 말씀을 여러 분이 주셨는데, 공통적인 지적이 나왔다. (이 의원이) 여자 히틀러 호칭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고 여자 전두환에 대해서는 안 거냐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여자 전두환’이라는 호칭은 좋아하시나 보다”라고 했다.이어 “그래서 앞으로 우리 당에서는 이 의원이 상당히 선호한다고 보여지는 이름으로 ‘여자 전두환’으로 통일해 불러드리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 전두환에 대해선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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