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들쑤셔놓고 용두사미…낭인 생활 이후 최대 위기” [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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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배재은- 동아일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제기했던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주장과 관련해 ‘비밀 연합의 증거는 없었다’며 사과하고 당내 조사 결과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김 대표에 최대 정치적 위기가 닥쳤다는 진단이 나왔다.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대표가 당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그 수혜를 정청래 전 대표, 자기 경쟁자가 받고 있다는 식으로 연설한 뒤 태스크포스(TF)팀까지 만들어 조사를 해놓고선 ‘죄송하다’고 하면 반대편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앞으로 민주당 갈등이 더 심각해질 것 같다. 김 대표가 예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낭인 생활을 한 이후 최대 정치 위기를 또 맞았다”고 봤다.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최근 정 전 대표가 ‘김 대표 취임 100일 정도 되면 성과, 지지율 등이 판가름 날 텐데 어떤 깃발을 들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그 깃발은 ‘전당대회 불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대해 “올바른 처사는 아니다”면서도 “흔드는 빌미와 약점을 김 대표가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박 전 의원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의혹에 대해 “그냥 전당대회용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김 대표가 전당대회 후 TF를 만들어 진상조사를 해 들쑤시고 중간에 결과가 나온 뒤 또 한 번 튀긴 것”이라며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나며 김 대표 리더십에 결정타를 입었다. 웬만하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고 봤다.전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국회에서 30분 간격으로 개최한 토론회 중 오 시장의 토론회에만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한동훈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뭐든지 할 거야’, ‘한동훈을 밀어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라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김 전 최고위원은 “(오 시장의 토론회에 장 대표의) 명찰(명패)이 없었는데, 느닷없이 장 대표가 찾아왔다. 자기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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