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본인이 약자 위치라 하는데 겸손이 지나치면 과하다는 말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전남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6.16.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 충청·영남, 전국으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가 확산되는 ‘호남대한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민주당 제1과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11일부터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권에서 투표가 시작되는 것에 앞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취임 즉시 서울시장과 강릉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준비에 착수하고 선거 후 재신임 절차를 거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당대표 선거에서 경쟁하고 있는 정청래 후보의 언더독(약자) 전략을 겨냥해 “겸손이 지나치면 과하다”고 직격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3대 메가프로젝트를 1순위로 추진하고 서울, 강릉 재보선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 후 당과 정부, 나라의 명운이 갈려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도울 것인가, 흔들 것인가가 전대의 본질이고 선택의 본질이다”라며 “당정 관계가 흔들리면 국정지지도 증시도 메가프로젝트도 흔들린다. 당을 바로 세우고 당이 당정과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당대표 책임하에 2027년 서울시장, 강릉 국회의원 보선 준비 작업을 즉각 시작하고 선거 후 당대표 재신임을 물어 무너진 책임정치, 윤리를 재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대표 취임 즉시 서울 정책 점검단을 구성해 당정의 서울 관련 정책을 챙기고 강릉 ITS 대회 지원 당내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ITS 세계총회로도 불리는 이번 행사는 교통 올림픽으로 인식되는 세계적 지능형 교통체계 행사다. 김 후보는 △호남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추진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 가속화 △청년 시민 전용 토론 문화 공간인 서울 제2 광화문 당사 개설 등 청년 정책 추진 △수도권·강원 내 일부 지역의 역차별 완화 △조국혁신당과의 협력 등 민주진보 연대 개시 △주택공급·기본사회 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앞서 친청(친정청래)계 인사인 이지은 서울 마포갑 당협위원장이 친여 성향 유튜브인 ‘박시영TV’에 출연해 정 후보를 잘라내고 이재명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근우회장만 함께 ...
김민석 “내년 재보선 치른 뒤 당대표 재신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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