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용민 겨냥 “과하게 선 넘을 때 기강 세울 것”…법사위 사보임 경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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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입원 정청래에 위로 전화…“퇴원하면 따로 만나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작권환수추진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22 (서울=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반발하는 김용민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사보임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강경파를 향한 경고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전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별도 만남을 제안하는 등 관계 회복에 나섰다.김 대표는 22일 유튜브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강경파 의원들의 공개 반발을 겨냥해 “최종적으로 인사권자가 결정을 하면 그 결론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여당을 하면 안 된다. 과하게 (선을) 넘는 경우 당이 기강을 세워가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인사 문제는 “여당다운 방식”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특히 김 후보자 임명을 공개 반대해 온 김 의원을 법사위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시청자 의견에 “그런 것도 여러 방법 중 하나가 되겠다”고 해 사보임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김 의원은 김 대표 발언 직후 페이스북에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구절과 함께 “아직 뜨거운 개혁 의지가 필요할 때”라고 적었다. 김 대표의 경고에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21일)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직전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대표에게 전화해 쾌유를 기원하고 “퇴원하면 따로 만나자”는 취지로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개혁 방향 등을 놓고 당내 강경파와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권 경쟁 과정에서 긴장 관계에 있던 친청(친정청래)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제스처로 해석된다. 정 전 대표도 이날 “민주당 분열의 병은 통합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혐오·멸칭 자제 메시지에 호응했다.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기자회견 등에서 이 대통령이 내놓은 통합 메시지를 두고 “그런 말로 수습할 수 있는 국면은 일찍 지나갔다”며 “(여권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핵심은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검찰을 수사 담당 검사와 기소 담당 검사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 최대치의 검찰개혁 목표”였다고 밝힌 데 대해선 “틀린말”이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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