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임시완에 연기 조언했다가 “건들지 말아야 할 산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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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짠한형’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짠한형’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동준이 같은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임시완에게 연기 조언을 했다가 그의 연기를 보고 놀랐던 순간을 떠올렸다.

8월 31일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짠한형’을 통해 공개된 ‘이현균 김민호 김동준 남태우 [짠한형 EP.160] 짠한형에 신병즈 등판이라니…! 돌아온 신병즈’ 영상에는 ‘신병’의 이현균, 김민호, 김동준, 남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멤버 가운데 자신이 먼저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시완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준비하던 당시 자신에게 드라마 촬영 현장에 대해 물었다고 회상했다. 먼저 연기를 경험했던 김동준은 “제가 20살에 겪었던 걸 다 얘기해줬다”며 자신이 알고 있던 현장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이 공개된 뒤 김동준의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임시완의 연기를 본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건들지 말아야 될 산을 건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나오는데 너무 멋있고 너무 잘했다”며 “그때 딱 느낀 게 하나 있었다. 사람은 진짜 똑똑해야 되는구나”라고 임시완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김동준은 당시 임시완이 작품과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석했던 것 같다며 남다른 연기 감각을 인정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한 멤버가 건넨 조언은 결국 임시완의 재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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