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데뷔 10주년에 ‘궁궐의 목소리’ 된다…창덕궁서 특별한 변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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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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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도훈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궁궐의 목소리’로 관람객을 만난다.

김도훈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창덕궁 희정당을 배경으로 한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축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12회를 맞아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 의례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도훈이 목소리로 안내하는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는 비움과 절제, 균형과 여백을 통해 조선의 미의식을 ‘백(白)’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전시다. 희정당의 목조 건축이 간직한 리듬과 여백 속에 전통 및 동시대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도훈은 관람객들이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목소리로 전시를 안내한다.

사진제공|국가유산진흥원

사진제공|국가유산진흥원

김도훈은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마주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궁궐이라는 공간과 전시에 담긴 의미가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강훈 역을 맡아 주목받은 김도훈은 이후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친애하는 X’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차기작도 잇따른다. 최근 tvN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 촬영을 마쳤으며 넷플릭스 영화 ‘도차비’에서는 주인공 태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도훈은 10월 8일 팬 이벤트 ‘TEN X THEN’도 개최한다. 작품 활동에 이어 궁중문화축전과 팬 이벤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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