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매직’ FC서울, 10년만의 우승 눈앞… ‘이정효 매직’ 수원삼성, 3년만의 승격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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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우승까지 승점 3점 남아 수원삼성, 승점 5점차 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뒀다. K리그2(2부) 수원 삼성은 3년 만의 K리그1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서울은 18일 김천과 2-2로 비겨 승점 66(20승 6무 6패)을 기록했다. 2위 울산(승점 50)과의 격차는 16점이다. 서울은 남은 6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확정한다. 이 경우 서울은 성남과 K리그 우승 횟수 공동 2위가 된다. 이 부문 1위는 전북(10회)이다. 김기동 감독 2024시즌부터 서울을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은 부임 3년 차에 정상 등극 기회를 맞았다. 김 감독은 과거 포항 사령탑 시절 조직력과 기동력을 극대화한 전술로 2023 대한축구협회(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해 ‘기동 매직’이란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아직 감독으로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은 없다. 서울은 24일 강원과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서울이 강원에 패해도 같은 날 울산이 포항에 지면 서울의 우승이 확정된다. 김 감독은 “안방에서 우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리그2에서는 과거 K리그1에서 서울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수원 삼성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18일 화성을 3-2로 꺾고 6연승을 달린 수원은 승점 59(18승 5무 4패)를 쌓았다. 나란히 승점 54인 수원FC(2위·53득점), 서울 이랜드(3위·52득점)와의 격차는 5점이다. K리그는 승점이 같으면 득점이 더 많은 팀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수원 삼성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1을 추가하면 K리그2 우승을 확정한다. 승점 8을 더하면 최소 2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3년 만의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이정효 감독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화성전에서 승리하고도 후반전에 2골을 내준 선수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시민구단 광주의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과 8강행 등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올 시즌부터 수원 삼성을 이끌고 있다. 이 감독은 “아직 우리 팀은 약팀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 있게 플레이하지 못하는 건 실력이 없는 것”이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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