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50] 명태균 씨가 최근 정국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연일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1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명씨와 김 전 의원, 그리고 2022년 6·1지방선거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시의원에 각각 출마한 A, B씨 등 총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창원지법에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등을 이유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곧 정해질 예정입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뒤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000여만원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