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또 고조...중국 “日 자위대 대만해협 진입, 전례없는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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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또 고조...중국 “日 자위대 대만해협 진입, 전례없는 도발”

입력 : 2026.04.17 18:18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25년 1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25년 1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중국 외교부가 17일 일본 자위대 함정이 대만해협에 진입해 활동한 것을 두고 “전례 없는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잘못된 발언은 이미 중일 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라며 “일본 측이 자위대 함정을 타이완 해협에 파견해 무력을 과시하고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것은 잘못 위에 잘못을 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행위는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훼손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라며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위대를 자칭하는 인물로부터 폭파 협박을 받는 등 연이어 일본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일본 내 ‘신형 군국주의’가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화근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잇달아 발생한 사건들은 그 성격이 악랄하고, 현재 일본에 존재하는 여러 심층 문제를 드러낸다”면서 “일본 자위대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양국 관계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급격히 냉각된 상태다. 현재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취소와 여행 자제령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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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진입을 "전례 없는 도발"로 규탄하며 일본의 무력 과시에 반발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일본 측의 잘못된 발언과 자위대 활동이 중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중국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관계는 지난해 이후 급속히 냉각되었으며,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및 여행 자제령 등을 통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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