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테슬라 모델 Y 꺾었다…독일 전기 SUV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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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안전성 등 4개 항목서 우위종합점수 588점…모델 Y에 31점 앞서제동거리·실내 공간·조작 편의성 호평 등록 2026-08-18 오전 8:40:08 수정 2026-08-18 오전 8:40:08 가 가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기아의 전동화 SUV ‘EV5’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아 EV5 (사진=기아)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비교평가에서 EV5가 테슬라 모델 Y와 엑스펑 G6, MG S6 EV를 앞섰다고 18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에서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평가는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 Y를 앞세워 독일 시장 주도권 회복을 노리는 가운데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5와 모델 Y, XPeng G6, MG S6 EV 4개 모델을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7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EV5는 차체, 안전성 등 차량 성능을 평가하는 특성 평가 항목 합산 점수에서 총 404점을 기록해 337점에 그친 모델 Y를 67점 차로 크게 앞섰다. 아울러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포함한 최종 종합 점수에서도 588점을 획득해 557점의 모델 Y를 31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특히 EV5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안전성 △편의성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모델 Y를 상대로 큰 점수차 우위를 기록하며 상품성 전반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차체 부문에서는 EV5가 100점을 획득, 76점에 그친 모델 Y를 24점 차로 앞섰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5가 높은 시트 포지션과 길게 뻗은 보닛으로 SUV 특유의 당당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넓고 편안한 시트와 넉넉한 2열·적재 공간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두 모델의 점수 차이가 가장 컸다. EV5는 89점을 기록해 60점에 그친 모델 Y를 29점 차로 크게 앞섰다. 이는 EV5가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냉간·온간 조건 모두 35m대(35.1m/35.0m)의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테스트 전체 최고 기록을 세운 반면, 모델 Y는 39.3m·38.2m로 가장 긴 제동거리를 보이며 안전성 항목에서 감점된 데 따른 결과다. 편의성 항목에서도 EV5가 66점을 받아 모델 Y를 11점 차로 앞섰다. 매체는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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