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전문가 키운다며 26억 썼는데 … 정작 포르쉐·강원랜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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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기상전문가 키운다며 26억 썼는데 … 정작 포르쉐·강원랜드 취업 국제기상인재 양성사업 11년수료생 사기업·금융권行 많아곽상언 "사업 전면 재검토를" 기상청이 글로벌 기상 인재 육성과 국제기구 진출을 목표로 10년 넘게 혈세 수십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교육 수료생 상당수가 기상 분야와 무관한 수입차 업체나 카지노 업체, 회계법인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기상청은 국제 기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출범한 2014년부터 취업 현황이 집계된 2024년까지 11년간 총 25억7200만여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올해까지 투입된 누적 예산은 약 30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기상·기후 전공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기상 관련 국제기구 인턴 파견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수료생들의 취업처를 분석한 결과 기상·기후 분야와 거리가 먼 일반 기업이 대다수였다. 포르쉐코리아, 레고, 강원랜드를 비롯해 한미약품, CJ제일제당 등 일반 기업 취업자가 적지 않았다. 법무법인이나 국내외 금융권 취업 사례도 확인됐다. 기상청이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취업 사례도 일부 있었으나 적지 않은 인원이 전문성을 살리지 못한 채 타 분야로 진로를 택한 셈이다. 수료 후 기상 분야 의무 복무 규정이 없고, 전문 분야 진출을 유도하거나 추적·관리하는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곽 의원은 "목표와 성과를 따지지 않은 사업 설계의 문제"라며 "목적에 맞는 성과지표와 수료생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고, 사업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의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수료생 상당수가 기상 분야와 무관한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11년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전문성 있는 분야로의 진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곽상언 의원은 사업 설계와 성과 지표의 문제를 강조하며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I 해설 기사AI 해설은 뉴스의 풍부한 이해를 위한 콘텐츠로,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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