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요약
정부가 화성 동탄, 용인 기흥, 구리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으나 시장은 매물 출회 없이 관망세가 짙어진 반면, 수원 병점과 군포 등 인접 비규제지역으로의 풍선효과 우려와 추가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규제 발표 직후 20억원에 내놨던 아파트를 18억원에 팔겠다는 집주인이 있어 어젯밤 계약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다시 잠잠하네요.”
1일 경기 화성 동탄역 인근 A공인 관계자는 규제 시행 첫날 시장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정부가 이날부터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묶었지만 시장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급매물은 일부 거래됐지만 추가 매물 출회는 제한적이었고 매수자도 관망세로 돌아섰다.
규제지역 확대에 관망세 짙어져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동탄구 아파트 매물은 4036건으로 규제 발표 직전인 지난달 29일보다 5건(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용인 기흥구는 31건(0.6%), 구리시는 8건(0.6%) 증가했다.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닷새 뒤부터 적용되는 만큼 급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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