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AI도 쓸 수 있게…베스핀글로벌, 오라클 파트너상 수상

4 days ago 10

베스핀글로벌이 삼성증권 데이터 플랫폼 프로젝트로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 플랫폼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랄리트 말리크 오라클 APAC 얼라이언스·채널 총괄 그룹 부사장, 제프 헨리 오라클 부회장,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 개릿 일그 오라클 일본·아태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이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오라클 파트너상을 받았다. 삼성증권이 가진 데이터를 AI가 쓸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시스템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AI-Ready Data Platform)’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베스핀글로벌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에서 ‘2026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 플랫폼 혁신(Data Platform Breakthrough) 부문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 상은 오라클이 APAC 지역 파트너 가운데 기업 데이터 활용 및 AI 도입 성과를 낸 곳에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이 기존 자체 추천에서 성과 기반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베스핀글로벌 수상의 주요 근거는 삼성증권의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다.‘AI 레디 데이터 플랫폼’은 금융사가 가진 데이터를 AI가 쓸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기반 시스템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AI Database)로 이 플랫폼을 만들었다.보안 구성의 주요 요소는 △전용 환경, △전용 회선, △암호화다. 고객사 전용 환경을 구축해 데이털르 격리·통제하고 전용 회선을 활용했다. 데이터 저장과 전송에도 암호화를 적용해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함은 활용하며 보안은 높였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기존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한 점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오라클 기반 정형 데이터를 AI용 데이터 자산으로 확장했다”며 “비정형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처리·검색·벡터화 환경을 통합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금융권은 데이터와 AI를 스스로 통제하는 ‘데이터·AI 주권’을 중시하고 있다. 중국계 오픈소스 사이버 보안 도구 ‘아르텍스(ARTEX)’가 해킹에 활용되는 등 데이터 보안 위협이 주요 리스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보안과 규제 요건을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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