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을 품었다”...단양군 ‘금품달’ 팜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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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적성면 주민동아리 ‘금품달’
고향 즐기기 금품달 팜파티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한 금품달 팜파티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한 금품달 팜파티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주민학습동아리 ‘금품달’(금수산을 품은 달)이 적성복지회관에서 ‘즐거운 고향 즐기기 금품달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팜파티는 적성면을 ‘몸과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는 땅’, ‘언제라도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고향집’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적성면 주민학습동아리 회원과 적성면 주민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적성면 주민학습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팍스농(대표 지호선)에서 수행한 이번 행사는 ▲ 금품달 동아리 소개 ▲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적성면 마을 산책 ▲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밥상 만찬 ▲ 주민 어울림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금품달 팜파티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품달 팜파티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석 적성면 주민학습동아리 회장은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마을을 활성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라고 금품달의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민들이 마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걸 보면, 없던 힘이 생긴다”며 “명예 금품달 회원으로서 적성면을 포함한 단양군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도록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군 적성면 주민학습동아리 ‘금품달’은,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 그룹별 기초교육 ▲ 실행 교육 ▲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구성한 조직이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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