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환율까지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중”…금융지주 주가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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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금리·환율까지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중”…금융지주 주가 ‘불기둥’ 주주환원율 대폭확대도 호재신한지주 3.6% 올라 신고가1년새 주가는 76.4%나 상승KB·하나·우리금융지주 등도변동성장세서 방어력 돋보여 [연합뉴스] 변동성 장세에서 금융지주 주식이 방어력을 뽐내며 거침없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이 큰 폭으로 확대된데다, 최근들어 기준금리 인상과 원화값 강세 호재까지 겹친 덕분이다.3일 KB금융 주가와 하나금융 주가는 각각 하루 새 5.2%와 3.41% 오르며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신한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2% 오른 11만4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는 지난 1년 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76.4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3개월 기준으로도 KB금융(13.60%), 신한지주(18.78%), 하나금융지주(19.23%), 우리금융지주(15.89%) 등 주요 금융지주 주가는 일제히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반도체주의 가파른 조정으로 코스피 지수가 25.21% 급락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최근 금융주의 가파른 상승세 뒤에는 금리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은행권 순이자마진(NIM)의 반등 기대감이 커졌다. 기준금리 인상 직후에는 시중 금리가 오히려 하락하며 은행주 상승 폭도 다소 제한됐다.시중 금리가 선제적으로 올랐던데다,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주 들어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금융주 주가를 가파르게 밀어올렸다. 금통위 직후 3.76%까지 소폭 하락했던 3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3.91% 수준으로 치솟았다.시중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3분기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도 확대될 전망이다.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이 정기예금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둔 상황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존재하나 이는 금리 인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 측면인 만큼 추후 조달 부담 감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회복 및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의 은행 대출 수요가 늘면서 대출성장률 견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달러 대비 원화값의 가파른 상승세도 금융지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말 달러당 1540원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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