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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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0일 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5)를 신임 부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임자로 임원 공석을 채워 조직의 안정·효율을 도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를 담당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김병칠 부원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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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금융위원회는 20일 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5)를 신임 부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원장 임기는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

그는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영국 맨체스터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95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1999년 금융감독원 창립 멤버로 이동했고, 지난 2022년부터 부원장보를 맡았다. 강원도발 채권 금리 급등 사태 등을 비롯한 금융시장 혼란이 발생할 때마다 일선 현장을 지휘해 이를 수습해 온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로, 이승우 조사1국장을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로 신규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임자로 임원 공석을 채워 조직의 안정·효율을 도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를 담당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김병칠 부원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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