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바이오비쥬 6%↑[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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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바이오비쥬(489460)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이오비쥬)
(사진=바이오비쥬)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바이오비쥬는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1만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바이오비쥬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북미 오프라인 채널 본격화와 신사업 확대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높은 중국 의존도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도 수출처 다변화로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회사 측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79억원(전년 대비 +0.4%), 영업이익 53억원(+17.2%, 영업이익률 29.6%)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미국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미국 매출은 2025년 연간 3억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약 71억 원으로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39.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과거 68% 수준에 달했던 중국 매출 비중은 45%(80억원)로 낮아지며 특정 국가 의존도가 크게 완화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집행한 마케팅 투자 결실이다. 바이오비쥬는 지난해 아마존과 틱톡 등에 광고비 38억원(+719%)을 집중 투입해 오프라인 매대 입점 자격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전환 광고 비중을 줄여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성장 동력인 ECM 스킨리바이저 ‘셀리비온 린제이’의 성장세도 주목받고 있다. 무세포 동종진피(hADM) 원료 제품으로, 올소테크가 제조를 맡고 바이오비쥬가 독점 총판을 담당한다. 국내 ECM 스킨부스터 시장은 지난해 99억원에서 올해 약 1100억원, 2027년 약 2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경쟁 제품 합산 매출만 3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개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미국향 매출 확대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실적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ECM 신사업의 병·의원 침투율 확대와 2027년 예정된 유럽·중국·브라질 필러 인허가 취득이 향후 주가 리레이팅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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