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테크·휴머노이드 기업 집결…‘STK 2026’ 오늘(10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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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K 2026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포스터. 사진제공=STK 2026 사무국

‘STK 2026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포스터. 사진제공=STK 2026 사무국
AI와 로보틱스, 양자기술 등 미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TK 2026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오늘(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혁신 기술 B2B 비즈니스 전시회인 STK 2026은 올해 ‘The Tech Nexus - 산업 전 과정을 연결하는 기술 생태계’를 주제로 내걸고 제조, 유통, 물류, 소비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융합 기술을 다룬다. 올해 행사에는 16개국 62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수준인 1,800개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Dell Technologies, NVIDIA, Microsoft, AWS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AGIBOT, GALBOT, EngineAI 등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동작 시연과 함께 차세대 로봇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기업들도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전시하며 자동화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양자기술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과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소개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기반 의료 진단 솔루션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STK 2026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홍보물. 사진제공=STK 2026 사무국

‘STK 2026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홍보물. 사진제공=STK 2026 사무국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테크콘(TechCon)’에서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캐나다 퀘벡의 AI 연구진이 참여해 글로벌 AI 산업의 미래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관람객들이 일상 속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관 ‘Smart Daily Life(SDL)’도 운영된다. 스마트홈과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돌봄 서비스 등을 하나의 생활 공간 형태로 구현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 ‘더 스피어(The Sphere)’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투자사,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와 I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0여 개 VC와 40여 개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해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STK 2026 사무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TK 2026은 오늘(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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