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제거만 일주일"…제주 금성호 실종자 수색 작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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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선체와 연결된 길이 1,200m의 그물 등 주변 장애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및 민간구난업체와 조만간 회의를 열어 민간 심해잠수사 투입 시점을 조율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군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한 수중 수색이 선체 주변 장애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바닷속에 가라앉은 금성호 선체와 연결된 길이 1,200m, 폭 200m에 달하는 방대한 그물에 수중무인탐사기와 모함을 잇는 케이블이 꼬여 장비를 회수하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금성호 같은 대형 선망 어선은 그물망을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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