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징징대고 퇴사해” 조롱댓글…반도체 대기업 신입, 신상 파묘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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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징징대고 퇴사해” 조롱댓글…반도체 대기업 신입, 신상 파묘 당해

입력 : 2026.06.04 08:34

[챗GPT]

[챗GPT]

사내 익명 커뮤니티에서 20년 차 선배를 조롱하는 댓글을 남겨 논란을 샀던 대기업 신입사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직장인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해 대기업에 입사한 메모리 부문 신입사원이 20년 차 파운드리 사업부 선배 직원에게 “징징대지 말고 나가라”는 댓글을 써 화제를 모았다.

최근 파운드리 사업부 20년차 수석 A씨는 현재 회사 상황에 대한 분석과 회사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 글을 사내 커뮤니티에 올렸다.

여기에 익명의 작성자 B씨는 “그만 징징대고 퇴사하라”는 조롱성 댓글을 남겼다.

최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커진 만큼, 해당 글과 댓글은 사내 커뮤니티를 넘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B씨가 과거 남긴 글을 통해 신상을 ‘파묘’했고, 올해 메모리 부문 입사자란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1시간 만에 A씨의 이름과 부서, 나이, 연락처, 거주지, SNS 계정 등은 물론 대학원 석사 졸업 논문까지 알아냈다. 올 초 메모리 부서에 입사한 A씨는 수습 기간을 거쳤으나 아직 실무에는 투입되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국 사내 게시판에 실명으로 사과문을 남겼고, 인사팀에 호출돼 면담까지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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