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력 헛된 게 아니었다" 3년 만에 완벽 부활, 정찬민 시선은 美로 향한다 "거리-체력 빼곤 다 보완해야"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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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왼쪽)이 1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동료들에게 축하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PGA 제공잊혔던 장타왕 정찬민(27·CJ)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을 제패하며 3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정찬민은 1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정찬민은 18언더파 270타의 신상훈을 1타 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2023년 11월 5일 골프존 도레이 오픈 이후 2년 11개월 13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정찬민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해 폭발적인 비거리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 2023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정찬민(왼쪽)이 1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4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그러나 이후로는 웃지 못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엔 컷 탈락도 수차례에 달했다.올 시즌은 반전을 썼다. 지난 5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이뤘고 지난 9월 골프존 오픈에서 다시 한 번 2위를 기록했다. 이제 남은 건 우승 뿐이었다.2억 88만 3889원과 함께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포인트를 추가한 정찬민은 누적 5억 5072만 6770원, 4744.77포인트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각각 4위, 2위까지 도약했다.4타 차 단독 선두로 맞은 최종 라운드는 결코 쉽지 않았다. 경기가 중단될 만큼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8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낸 정찬민은 10번 홀(파4)에선 더블보기까지 범하며 흔들렸다. 11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위기에 놓인 정찬민은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더했고 이후 한 타 차이 선두를 지켜내며 간절히 기다리던 우승을 이뤄냈다.정찬민(왼쪽)이 1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4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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