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화, 경찰이 알려준 사기수법이었다”…노쇼 사기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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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알려준 사기수법 기억한 업체, 대리구매 요구에 통화 중단 노쇼 사기 AI생성 이미지. 진천경찰서 제공 충북 진천경찰서는 사전 예방 홍보가 설비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노쇼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진천의 한 설비업체에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공사를 의뢰한 뒤 ‘소방설비를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했다.업체 관계자는 해당 요청이 경찰로부터 안내받은 사기 수법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통화를 중단하고 경찰에 제보했다. 사실확인 결과 해당 공공기관은 공사를 의뢰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관계자를 사칭해 공사·대량 주문을 의뢰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 구매나 선입금을 요구해 금전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최근 범죄 수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고령의 노인이나 소규모 사업장 관계자 등은 관련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어 피해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진천경찰서는 고령 노인 등이 최신 범죄수법을 접하기 어려운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보고 ‘하루 한걸음, 피해는 멈춤’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경찰이 매일 경로당이나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예방 시책이다.한동희 진천경찰서장은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나 송금을 요구하면 통화를 중단하고, 반드시 공식 연락처로 사실을 확인한 뒤 112 또는 139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천=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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