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동차 전문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신임 부회장은 1986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분야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한 뒤 세일즈, 애프터서비스(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도이치모터스 대표로 취임했다.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지닌 강점과 노하우에 한층 내실 있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더해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전반에 걸친 충분한 외연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자사주매입 및 소각, 배당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