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튀르키예 관객 홀렸다…글로벌 페스티벌 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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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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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권은비가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페스티벌 퀸’의 위상을 입증했다.

권은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스티벌 파크 예니카프에서 열린 ‘이스탄불 페스티벌(Istanbul Festivali)’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스탄불 페스티벌’은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권은비는 몬스타엑스, 선미, 에이티즈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권은비의 등장부터 뜨거운 함성과 응원이 쏟아진 가운데, 그는 데뷔곡 ‘Door(도어)’를 비롯해 ‘Hi(하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Unnatural(언네추럴)’, ‘Underwater(언더워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아 리파의 ‘Levitating(레비테이팅)’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이스탄불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권은비는 청량한 에너지부터 강렬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콘셉트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히트곡과 커버곡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페스티벌 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권은비는 베트남 ‘K-펄스 하노이 2026(K-PULSE HANOI 2026)’에 이어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스티벌’까지 해외 대형 무대를 잇달아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5만 관객 앞에서도 무대 장악력 대박이다”, “역시 페스티벌 하면 권은비”, “해외에서도 떼창과 함성이 엄청나다”, “글로벌 페스티벌 퀸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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