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타임머신 탄 사도세자 / 홈캠 속 '무엇' / 화려한 개츠비의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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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선시대 사도세자와 영조의 부자 관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쉐도우'가 개막했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브로드웨이 흥행에 이어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하 저는 이나라의 세자입니다. 세자를 폐하여 서인으로 삼는다.) 8분 30초 뮤지컬 '쉐도우'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기 전날 시작해 세상을 떠난 10일간의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에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와 록 음악, 강렬한 조명과 철제 뒤주 등 상상력을 가미했습니다. 뒤주는 타임머신이 되고 세자는 시간여행을 통해 젊은 시절의 영조를 만나 우정을 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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