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은 이날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6’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서 2라운드 2분1초 만에 펀치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세키노 타이세이(26·KAMISU GANG)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그의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등 두 체급 챔피언 자격도 유지됐다.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서는 ‘아시아 전설’ 김수철(35·로드FC 원주)이 양지용(30·제주 팀더킹)을 꺾고 2023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연장 끝에 판정승을 거둬 상금 1억 원과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라이트급서는 최연소 챔피언 출신의 박시원(24·다이아MMA)이 브라질의 완데르송 페레이라(30·RPLAYTHAI)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밴텀급은 김현우(24·팀피니쉬)가 중국의 장예성(26·LONGGYUN MMA GYM)을 1라운드 만에 TKO로 제압했다. 박현빈(24·SSMA 상승도장)은 홍영기(42·TEAM AOM)와 -75㎏ 계약체중으로 맞붙어 2라운드 TKO 승을 챙겼다.올해 첫 넘버시리즈를 마친 로드FC는 오는 5월 30일 장충체육관서 ‘굽네 로드FC 077’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30·스트롱MMA)과 박서영(23·로드FC 군산)의 아톰급 타이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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