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판로 개척 등 지원
전북 군산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강소기업 4개 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국제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이다.
군산시를 4월 모집 공고에 이어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자동차·철도차량 엔진 및 주행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벽진 △친환경 집진기 및 폐수·악취 저감 시설을 생산하는 울림이엔티 △차수문, 권양기 등 댐·해안 수문 설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해전산업 등 3개 사다. 여기에 내열 신소재 엔진 부품은 물론 K9 자주포 방산 부품과 전기차 경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산업용 주조 부품 제조사인 조일금속공업도 선정됐다.
군산시는 8년간 유망 강소기업 총 32개 사를 발굴했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혁신 연구개발, 제품 고급화,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코스닥 상장과 대규모 공장 증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이현숙 군산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군산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들 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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