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찾은 김민석 “張대표 좋아해…필수적 야당 리더” 치켜세워

1 week ago 29

金, 민주 대표 취임후 장동혁과 상견례 정청래 “악수 못해” 상견례 거부와 대비 ‘대표 만남 수시화’ 제안에 張도 “공감” 대법관 서면제청 등 현안엔 신경전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24/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4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만났다. 김 대표가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지 일주일 만이다. 두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표 간 만남을 수시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 논란에 대해선 입장차를 드러내며 서로의 발언을 반박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표실을 찾아 장 대표와 마주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나눈 뒤 ‘연임은 없다 재판 받겠다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라고 쓰인 백드롭 앞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여당 대표가 야당 대표실을 찾은 것은 장 대표 취임 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당 대표 취임 일성으로 ‘내란 세력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실제 장 대표가 취임한 뒤에도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는 장 대표를 실제로 좋아한다”며 “(장 대표는) 어떤 의미에서 필수적 리더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당원의 안정적 지지를 받는 제1야당 리더이고 제가 평소에 늘 뵐 때마다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는 인품 좋으신 리더”라며 “탄핵에 대한 견해는 달리 했지만 계엄 해제 과정에서 뜻을 함께 하는 등 역사적 분기점을 같이 넘긴 리더”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걸 언급한 것. 김 대표는 여야 대표 만남을 수시화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여기 오면서 장 대표와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한민국에서 정치가 지속되는 한 가장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사람이 있다면 장 대표와 나”라고 했다. 그는 “그 대화의 다리가 가급적 자주 만나는 것이면 좋겠다”며 “통상 정례화, 상시화라는 이야기하는데 수시화하면 좋겠다. 같은 국회 안에 있기 때문에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8.2...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