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권 목표는 부자 정부, 가난한 국민
부동산 토론회도 ‘답정너’…김용범 경질해야”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자영업자 이자부담은 1조8000억 원,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이자 1조8000억 원, 기타 대출도 1조5000억 원 늘어났다. 우리 국민들은 가만히 앉아 빚이 5조1000억 원 늘어난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 1년동안 우리 국민은 가난해졌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부동산 토론회도 하나마나 답정너(답은 너로 정했다)”라며 “본인(김용범 정책실장)이 밀어붙인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로 국민 지갑이 털리고 있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상폐(상장폐지)는 없다고 강변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는) 내 집 가질 생각 말고 정부가 나눠주는 임대주택에 살고, 열심히 일할 생각 말고 정부 지원금으로 살라는 것”이라며 “내 집과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이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5월 레버리지 ETF 출범 이후 16일까지 사이드카는 18번, 서킷 브레이커는 5번 작동했고 투자자 수익률은 반토막 수준으로 녹아내렸다”며 “정책실장이 이렇게 사고를 쳤는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땜질식 처방으로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김 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주식시장 정상화에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의지를 인사로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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