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승원이 잘된 인사라는 김민석…민심은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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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가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1 뉴스1 국민의힘이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잘된 인사’라고 말한 것에 대해 “민심과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온갖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국민의 부적격 판단이 쏟아지는데도, 여당 대표가 앞장서 후보자를 감싸고돌며 ‘문제없다’고 우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쯤 되면 단순한 민심 오독이 아니다. 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국민을 향한 오만한 선전포고”라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의혹을 밝히기는커녕 제보자를 공격하고, 피해 주주의 목소리에는 침묵하며,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는 거부했다”며 “김승원 검증을 하랬더니 제보자를 검증하고 청탁 의혹을 밝히랬더니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잡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외치더니 정권에 불리한 제보가 나오자 신원을 들추고 사생활까지 공격한다”며 “곤경에 처할 때마다 물타기 신공을 벌여온 민주당 특유의 이중잣대 DNA의 전형적인 모습이자 권력에 의한 2차 가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시험하지 마라. ‘쥐약 게이트’ 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며 “민주당도 제보자와 피해 국민을 희생양 삼는 비열한 방탄정치를 당장 거두라”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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