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차장 "김용현 영향력 여전"…후임 방첩사령관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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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계엄을 주도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전격적으로 사임을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전 장관의 영향력은 여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방첩사령관 후임으로 지명된 방첩사 참모장 이경민 육군 소장도 계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은 정보위원장과 면담에서 "비상계엄과 같은 군의 개입이 이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사임했지만, 후임으로 온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가 김용현 전 장관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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