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달빛거리 공연… 남원, 체류형 야간 관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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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 선봬 광한루원은 ‘별멍달멍’ 프로그램 전북 남원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광한루원에서 밤하늘을 보며 휴식하는 ‘별멍달멍’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립국악단은 31일부터 창작 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향교동에 있는 국악공연장 청아원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정지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국악 극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공연은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국악 특유의 깊은 울림과 연극적 연출을 결합해 한여름 밤 문화적 여운을 선물한다. 광한루원에서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즈넉한 광한루원에서 별과 달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별멍달멍’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인이 참여해 국악, 대중음악, 팝, 재즈 등을 선사하는 ‘달빛 거리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서도역, 달빛 정원(피오리움)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광한루원 관광안내소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고, 주요 관광지 정비도 마쳤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은 지리산이 선사하는 청량한 자연과 품격 있는 문화예술,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진 여름 여행지”라며 “올여름 남원을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오래 기억에 남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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