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2인 진출자’ 가린다

6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의힘은 29일 오후 2시, 3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후보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7일과 28일에 진행된 2차 경선에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결합된 방식으로,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율은 50.93%에 달했다.

만약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3위가 다음달 3일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안철수·한동훈·김문수·홍준표 후보.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안철수·한동훈·김문수·홍준표 후보.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3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2인을 29일 가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경선에서 8명의 후보 중 (가나다 순)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4강에 진출했다.

100% 국민 여론조사로 실시한 1차 경선과 달리, 지난 27~28일 진행된 2차 경선에서는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이뤄졌다.

전일 종료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최종 50.93%로,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원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 32만2648명(42.13%)이 참여했고, 전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에선 6만7356명(8.80%)이 참여했다.

이날 2차 경선 투표 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고 그렇지 않으면 1위와 3위가 다음달 3일 최종 경선을 치른다.

3차 경선이 진행될 시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가린다.

최종 3차까지 이뤄지는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최종 대선 경선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나선다면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차 경선과 달리 당심이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은 전일까지 당원 비중이 큰 수도권과 충청 지역 등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은 3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부 활동은 최소화할 전망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