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선출마 임박…박찬대 “尹하수인이라는 국민 심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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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자격과 능력이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한 총리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경제 파탄의 원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반대를 무시하고 출마한다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국정과 대선 관리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차라리 선수로 뛰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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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 “다시 한번 충고한다.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고 직격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 내란을 막지 않은 공범이자 위헌적 월권으로 윤석열을 비호한 내란수괴 대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3년의 실정과 경제 파탄의 장본인이자 퍼주기 협상의 대명사로 알려진 외교 통상 무능력자”라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제대로 분간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 70%가 출마에 반대하고 있는데도 한 달 남은 대선과 국정을 관리해야 할 총 책임자가 기어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제2의 내란을 획책하는 윤석열의 하수인이라는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경기장 관리자가 뛰어나와서 페널티킥을 하겠다고 나선 격이지만 차라리 잘 됐다”며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에게 국정과 대선 관리를 맡기느니 선수로 뛰다가 퇴장당하도록 하는 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나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파면 정부의 2인자이자 내란 대행으로, 걸어 다니는 위헌이라 손가락질을 받는 그의 입에서 더는 국민이니 국가니 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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