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 3명 탈락…22일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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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 3명 탈락…22일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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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확정하고, 이들은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등이다.

2차 경선은 22일에 진행되며, 이후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후보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분열과 갈등 시에는 선관위의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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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  가나다순으로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 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 가나다순으로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 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은 16일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난 14∼15일 후보로 등록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8명(가나다순)을 발표했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 3명은 탈락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려낸다.

2차 경선은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27∼28일 진행돼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경선 과정에서 순위 및 득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우리가 마지막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결국 모든 후보가 힘을 합쳐 서로 돕고 하나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 당의 화합과 단합을 저해하고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부득이 우리 선관위의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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