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서 베토벤 '운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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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베버, 브루흐,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독일 낭만주의
12일 오후 7시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

  • 등록 2026-06-02 오후 12:06:20

    수정 2026-06-02 오후 12:06:2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두 번째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NCO는 평균 연령 28세의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전통적 형식 위에 지금 세대의 감각을 더한 무대 언어를 모색하는 국립청년예술단이다.

이번 무대는 베버, 브루흐,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독일 음악의 흐름과 작품별 개성을 선명하게 펼쳐낸다.

공연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시작한다.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극적인 전개와 긴장감 있는 음향이 특징이다.

이어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를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협연한다. 최송하는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연주자다.

공연의 마지막은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Op. 67 ‘운명’이 장식한다.

김성진 음악감독은 “청년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젊은 에너지와 몰입감이 관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되길 바라며 KNCO만의 연주력과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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