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국환중개 플랫폼 에프엑스원, 6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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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외국환중개 플랫폼 에프엑스원, 6일부터 서비스

김희천 에프엑스원 대표.[에프엑스원]

김희천 에프엑스원 대표.[에프엑스원]

외국환중개 플랫폼 에프엑스원이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에프엑스원외국환중개는 재정경제부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에프엑스원은 지난해 외국환거래법 개정으로 대고객외국환중개업이 법제화된 이후 정부의 본인가를 획득한 국내 1호 기업이다.

에프엑스원은 재경부 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이달 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수출입 기업과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환전이 필요한 고객들은 에프엑스원에서 여러 은행이 제시하는 호가(환율)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최적의 가격에 외환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호가를 받아보고 싶은 은행 모두에 클릭 한 번으로 가격 제시 요청을 보낼 수 있고, 해당 은행이 제시하는 호가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가격을 선택하면 곧바로 거래가 체결된다.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연기금 등이 외환거래를 하기 위해서 개별 은행에 전화나 메신저, 혹은 은행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일이 호가를 문의해야 했다. 이런 불편이 사라지는 셈이다.

에프엑스원 거래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 별도의 비용은 없다. 가격 개선분이 고스란히 고객의 효용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에프엑스원 측은 “하루 1000만달러를 환전하는 기업이 거래 환율을 1원 개선하면 하루 1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천 에프엑스원 대표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기업과 연기금 등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며 투명하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외환거래가 전체적으로 확대되면서 은행도 새로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등 동반성장의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엑스원은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다양한 유동성공급자(호가제공자)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고객의 거래 편의를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은행·증권·카드 등을 영위하는 금융지주사로 하나은행을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외국환중개 플랫폼 에프엑스원의 초기 호가제공 은행으로 참여해 외환 거래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그룹은 기업금융과 외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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