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은 7월 18,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3x3 트리플잼을 개최한다. 사진제공ㅣW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여자농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농구 축제가 찾아온다. 이번에는 국가대표팀이 함께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7월 18, 1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의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서 ‘2026 BNK금융 WKBL 3x3(3대3 농구) 트리플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리플잼은 비시즌을 활용해 팬들에게 여자농구를 알리고, 기존의 5대5 농구와는 다른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9월 열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을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출전한다. 3x3 대표팀 멤버는 청주 KB스타즈 송윤하(20·179㎝), 부산 BNK 썸 김정은(21·177㎝), 용인 삼성생명 최예슬(20·180㎝), 인천 신한은행 가드 허유정(21·173㎝)이다. 또 WKBL은 기존 단일팀 체제에서 벗어나 각 구단의 유망주들을 모은 2개의 WKBL 연합팀을 구성한다.

3x3 국가대표팀 송윤하(KB스타즈)가 7월 18, 19일 열릴 트리플잼에 나선다. 사진제공ㅣWKBL
해외 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년 대회 우승팀인 플로리시 군마(일본)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엉클 드류(필리핀), 2023년 대회 4강에 오른 윌(일본) 등 3개 팀이 3x3 최강자 자리에 도전한다. 참가 선수 명단과 상세 대진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농구협회(KBA)의 남자부 경기인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4차 대회’와 공동 개최된다. WKBL은 “한자리서 3x3 농구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년 트리플잼 우승팀 플로리시 군마. 올해 대회에도 출전한다. 사진제공ㅣWKBL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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