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홍보 초콜릿 먹은 중학생 응급실행”…경찰 조사 착수

3 days ago 9

뉴스1
인천 연수구에서 하교 중 받은 초콜릿을 먹은 중학생이 응급실에 실려 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연수경찰서에 다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교회 홍보를 하며 나눠 준 초콜릿 먹은 중학교 1학년 A 군이 복통을 호소하며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당시 A 군의 아버지는 “아이가 하교 중 누가 나눠 준 초콜릿을 먹고 복통을 호소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초콜릿에 대한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A 군은 초콜릿 낱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를 받았으며, 경찰은 A 군이 먹고 남은 초콜릿에 대한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분 검사 결과가 나오고, 유해 성분이 나오면 초콜릿을 나눠준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다”며 “A 군은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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