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 구독 시대”…휴넷, 구독모델로 학습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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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장되며 교육 분야에도 구독형 교육 콘텐츠가 도입되고 있다.

휴넷의 조사에 따르면 구독형 교육 콘텐츠 이용자의 학습량이 일반 학습자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휴넷CEO 멤버십', '리더십 저니', '휴넷 SMB 파트너스' 등 다양한 구독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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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휴넷]

[사진 = 휴넷]

신문, 잡지, 우유의 구독에서 시작된 구독경제는 이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넘어 옷, 식품, 전자제품에까지 확장하며 우리의 일상이 됐다. 그리고 이제는 교육분야도 구독 경제의 흐름을 타고 있다. 구독형 교육 콘텐츠는 학습자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해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1일 휴넷이 조사한 ‘2024년 데이터로 보는 학습 트렌드’에 따르면 구독형 교육 콘텐츠 이용자의 학습량이 일반 학습자 보다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휴넷 관계자는 “구독형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유연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되면서 학습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휴넷은 2015년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CEO 멤버십’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매일 새로운 경영 아티클과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휴넷CEO 멤버십’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6월에는 팀장 직급을 위한 구독형 교육 서비스 ‘리더십 저니’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팀장이 매일 새로운 리더십 콘텐츠를 접하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서비스 내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인 ‘휴넷 SMB 파트너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업 직원 수에 따른 월정액제로 운영하며 △법정의무교육 △직급 교육 △업종·직무별 교육 △리더십 △AI △외국어 등 3200여 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령, 100인 규모의 기업이라면 월 30만원으로 전 직원 교육이 가능하다.

휴넷 관계자는 “구독형 교육 서비스가 교육 효과와 만족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 구독 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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