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I don‘t want to be a Monday morning quarterback)” “결국 문제해결을 뒤로 미루는 셈이다(We are just kicking the can down the road)”
영알못(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당최 알 수 없는 표현이다. 영어를 좀 한다 해도 낯설긴 마찬가지다.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울 때 큰 고비가 바로 관용구(Idiom)다. ‘미국 일잘러들의 비즈니스 영어’에는 총 317개의 관용구를 비롯한 실전표현이 빼곡히 담겨 있다.특히 저자가 20여년간 미국 변호사로서, 특히 세계 금융 중심지인 월가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익힌 실전 관용구들이다.
단순히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되는 영어 뿐만이 아니다. 실전협상에서 성공으로 가는 ‘밀당’ 표현들, 팀에서 팀원들과 ‘케미’를 높여줄 표현 같은 100% 실전용 영어다. 상대방 기분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세련되게 반대하는 고수의 표현, 업무를 지시하거나 재촉할 때도 갖출 것은 갖춘 예의바른 표현까지. 비즈니스 회의,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 등 상황별 최적의 영어도 알기 쉽게 담겨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낡은 표현들이 아니라 원어민들이 바로 지금 월가의 사무실, 뉴욕 맨해튼의 거리에서 말하고 듣는 생생한 현장 영어다.
저자는 중학교 3년간 미국 생활을 제외하면 별다른 유학 경력이 없다. 첫 직장인 미국 로펌에서 회의때 쏟아지는 관용구 표현들에 정신줄을 놓은 기억이 책을 펴낸 계기다. 코로나19 시절 재택근무를 하며 업무중 실제 부딪쳐 깨달은 표현들을 하나둘 정리해 인스타그램에 올린게 시작이다. 인공지능(AI) 동시통역이 일상화된 시대, 오히려 원어민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장착한 영어 고수와 그렇지 못한 하수 차이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더욱 극명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민유주 지음, 드림셀러 펴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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