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약 29만8000㎡)에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28일 PFV 주주인 신영과 우미건설이 각각 AMC(자산관리회사)와 시공사로 직접 참여하는 자체사업 구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외부 도급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공사비 상승과 PF시장 위축이 겹치면서 주주사가 직접 사업을 맡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전체 사업은 약 9만 평 부지에 총 431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을 결합한 복합개발이다.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상품 설계, 앵커 테넌트 유치·운영 전략까지 디벨로퍼가 직접 설계하는 통합 개발 모델이 적용된다.
핵심 상업시설인 더현대 광주는 더현대 서울의 약 1.5배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급호텔은 국내외 브랜드들이 입점 의사를 밝힌 상태로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는 챔피언스시티 1차 물량은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가 2534가구로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분양은 하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 부지 내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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