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전국에 단비…가뭄 심한 부울경 최고 100㎜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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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9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파도가 이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26.8.9 뉴스1 광복절인 15일 중부 지방엔 소나기가, 남부 지방과 제주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어 16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가뭄 해소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돌핀에서 약화한 저기압이 중국 상하이 쪽에서 서해를 거쳐 다가오면서 광복절 연휴에는 한반도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다. 이어 16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17일 밤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극심한 가뭄으로 12일 대구 북구 도남저수지가 바짝 말라 땅이 갈라져 있다. 평년 70%대였던 도남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3일부터 0%로 고갈된 상태다. 2026.8.12 뉴스1 이번 비는 중부보다는 가뭄이 심했던 남부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이 50~100mm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50mm, 시간당 최고 5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호남·대구·경북·제주 30~80mm, 충청·울릉도·독도 20~60mm,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 5~30mm의 비가 예상된다.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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