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붕괴사고 밤샘 수색…우박·비에 구조 난항

3 weeks ago 4
【 앵커멘트 】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14일)로 나흘째입니다. 실종된 작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밤새 이어졌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위험 요소가 많은 데다,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새벽, 노란 통제선 너머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대형 크레인이 철 구조물을 끌어올립니다. 경기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이후 비와 강풍으로 중단됐다 18시간 만에 재개된 실종자 수색 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