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붕괴사고 2차 피해 우려…"주민 2,3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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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한 오늘(11일) 추가 피해 우려에 따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2,0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을 통해 "2차 피해에 대비해 인근 푸르지오 아파트 642세대 2,300여 명을 시민체육관을 포함한 8곳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그는 "교통 통제 구간은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라며 "오후 6시 31분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를 차단했고, 오후 7시 삼천리(도시가스)에서 가스를 차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이어 "(요구조자 2명 중) 연락이 닿은 1명에 대해서는 크레인을 진입시켜 구조하고 있고,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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