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공사장 붕괴 현장 고립자 1명 구조

4 weeks ago 10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4시27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에서 20대 굴착기 기사 A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오후 3시 13분쯤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의식도 비교적 또렷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장시간 잔해에 깔려있었던 만큼 자세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A 씨를 이송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고립 초기부터 전화 통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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