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에 사전청약한 이들의 본청약 신청률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542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523가구(96.5%)가 신청을 완료했다.
46형은 배정물량 19가구 전체(100%)가, 55형은 523가구 중 504가구(96.4%)가 본청약에 응했다.
본청약을 포기한 이들은 19가구(3.5%)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가구는 163가구로 최종 결정됐다.
과천주암 C2블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인접해 있어 강남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 조건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46형이 5억6949만∼6억585만원, 55형이 6억7920만∼7억2268만원 선이다. 5년의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