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에서 아파트 3.3㎡당 평균 거래가가 1억원을 넘는 등 과천과 성남 분당구에서 최근 최고가 아파트 거래가 잇따라 이들 지역이 경기도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1일~지난 19일까지 경기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형 주택형이 총액 기준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고가 거래 1위는 성남 분당구 수내동 양지1단지금호로 전용면적 198㎡(35억5000만원)였다. 3.3㎡당 평균 가격은 5914만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133㎡도 27억4500만원에 팔렸다. 3.3㎡당 평균 가격은 6781만원으로 나타났다.
과천에서는 3.3㎡당 평균 가격이 1억원을 넘는 거래가 등장했다. 과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84㎡는 26억8000만원에 손바뀜해 최고가 거래 3위를 차지했다. 3.3㎡당 평균 가격은 1억425만원이다.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도 상위권에 올랐다. 전용 84㎡가 25억9850만원에 거래됐다. 3.3㎡당 평균 가격은 1억114만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74㎡ 역시 23억1000만원에 손바뀜해 3.3㎡당 평균 가격 1억231만원을 기록했다.
성남 분당구 수내동에서는 파크타운 단지가 줄줄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삼익·롯데·대림 단지 전용 131~134㎡가 24억~24억9500만원선에서 거래됐다. 3.3㎡당 평균 가격은 6000만원 초중반대다. 분당 내 핵심 주거지 수요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주공)도 3.3㎡당 1억원을 넘겼다. 전용 74㎡가 23억8000만원에 거래돼 3.3㎡당 평균 가격이 1억524만원이었다. 최고가 상위 10위인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전용 165㎡는 22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집품 관계자는 “경기도 최고가 거래는 과천과 성남에 집중됐다”며 “핵심 주거지를 중심으로 중대형 면적 중심의 고가 거래가 이뤄지는 현상이 수치로 확인된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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