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터가 돈되는 땅이었네”…낡은 공장 부지, 지역 최고급 주거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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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공장터가 돈되는 땅이었네”…낡은 공장 부지, 지역 최고급 주거지로 ‘우뚝’ 입력 : 2026.08.27 14:09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호갱노노] 도심 속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옛 공장 부지가 대단위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기존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신축 아파트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낙후됐던 지역 이미지를 벗고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도심 내 공장 이전 부지는 도로와 대중교통, 상업 및 교육시설 등 탄탄한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곳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지역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실제로 충북 청주시의 옛 대농 방직공장 부지를 복합도시로 개발한 ‘지웰시티’는 현재 지역 최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호갱노노 자료를 보면 지웰시티 내 ‘두산위브지웰시티2차’의 최근 1개월 기준 평당가는 292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지가 속한 흥덕구(1202만원)와 복대동(1529만원)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전북 군산시의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은 ‘디오션시티’ 역시 페이퍼코리아 공장 부지를 개발한 사례다. 이곳의 ‘더샵디오션시티그랑시엘’ 평당가는 1399만원으로 군산시 전체 평균(573만원)과 조촌동 평균(948만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공장 이전 부지는 뛰어난 입지 여건 덕분에 높은 주거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대규모 신축 공급을 통해 주변 주거환경과 부동산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올해에도 주요 공장 부지를 활용한 알짜 분양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충남 천안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옛 KT&G 천안공장 부지에 총 1438가구 규모의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를 분양 중이며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는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총 3216가구 규모의 ‘챔피언스시티 1차’ 공급을 앞두고 있다.또한 인천 미추홀구 옛 OCI 공장 부지에서는 미니신도시급 사업의 일환으로 총 1949가구 규모의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옛 KT&G 천안공장 부지에서 1438가구 규모의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를 분양 중입니다. 공장 이전 부지의 탄탄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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